[특징주] 루닛, 28% 급등⋯美 서밋과 면역항암제 개발 협력

[사진=루닛][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루닛은 전 거래일 대비 3170원(28.05%) 오른 1만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닛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루닛은 이날 서밋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이보네시맙' 개발을 위한 AI 바이오마커 연구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서밋 테라퓨틱스는 루닛의 AI 병리 분석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로 종양미세환경을 분석해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군을 선별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와 신약 개발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서밋 테라퓨틱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하고 이보네시맙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증권가에서는 루닛의 AI 병리·바이오마커 사업 '스코프(SCOPE)' 가치를 주목하고 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코프의 사업가치를 최소 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루닛과의 협업은 서밋 입장에서도 이보네시맙 개발을 위한 중요한 첫 초기 AI바이오마커 협업 사례"라며 "파트너사로 루닛을 선정했다는 점은 스코프 기술력에 대한 높은 글로벌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평가했다./윤희성 기자([email protected]) 좋아요 응원수 주요뉴스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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